WTA는 2008년 정기이사회를 오는 6월 11일 서울에서 개최한다. WTA 정기이사회는 회장과 부회장, 선출직 및 지명 이사, 자문위원장 등 총 20인으로 구성되며, 작년 창립총회를 통해 각 대륙별 균형을 고려한 선출직 이사 15인이 선임된 바 있다.
이번 2008년 정기이사회에서는 2007 세계화장실협회 창립총회 결과보고와 세계화장실협회 2008년도 예산 및 사업계획 심의가 이루어진다. 또한 WTA 2008년 핵심사업인 개발도상국 사랑의 화장실 지어주기 프로젝트 (Public Toilet Building Pilot Project)의 대상국 선정도 논의된다.
한편, 이번 이사회를 통해 2년마다 한번씩 개최되는 WTA의 차기 총회 개최지가 확정된다. 세계화장실협회 제1회 총회 개최지로는 중국이 유력하며, 중국은 창립총회를 통해 차기 총회의 개최의사를 강력히 밝힌바 있다. 중국측은 이번 이사회에 차기 개최 계획안을 제출할 예정이며, 이사회는 이를 검토하여 최종 확정한다.
WTA 회장단 및 이사진은 정기이사회 참석 후, WTA 후원회 출범식 및화장실 문화개선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
